귀여운 플스4 고양이게임 '스트레이(Stray)' 후기
오늘은 고양이가 주인공인 화제의 게임, 스트레이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그럼 어떤 게임인지 지금부터 살펴볼게요.
스트레이(Stray) 소개
스트레이 정보
- 출시 : 2022.07.19
- 제작 : BlueTwelve Studio
- 배급 : Annapurna Interactive
- 장르 : 3인칭 어드벤처
스트레이(Stray) 뜻
Stray가 무슨 뜻을 가지고 있는지 찾아보면 '길을 잃었다'는 표현으로 쓰이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초반에 다른 고양이와 함께 있던 주인공 고양이가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홀로 깊은 바닥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다시 집으로 되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보여주고 있어서 잘 어울리는 제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트레이(Stray) 이야기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플스4 타이틀이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왔을 때부터 어떤 게임일지 무척 궁금했었는데요. 막상 플레이해보니 고양이의 행동 패턴을 잘 녹여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만족감이 높더라고요. 워낙 귀여운 모습이라서 더 사랑스럽기도 하고요. 집사분들에게도 호평을 받았을 정도라고 하니 어느 정도인지 아시겠죠? :)
게다가 좀 더 진행하다 보면 작은 드론을 만나게 되는데 통역도 해주고 종종 무기가 되어주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도움을 준답니다. 자칫 밋밋할 수 있었던 부분을 이걸로 보완해줘서 더 풍부해진 느낌이 들다 보니 좋았어요. 전체적인 배경도 로봇이 거주 중인 사이버펑크풍의 미스터리한 느낌의 도시라서 잘 어우러지기도 했고요.
원래 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 시작된 여정은 생각보다 그리 긴 편은 아니에요. 약 4~7시간 정도의 플레이타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편안하게 접해볼 수 있답니다. 타이틀 중에 2시간 내에 클리어하는 것도 있을 정도이니 사실 마음만 먹으면 더 빨리 끝낼 수도 있어요. 뒤늦게 그 사실을 알고 난 후에 깜짝 놀랐지 뭐예요.
스토리도 그리 복잡하지 않고 마무리까지 깔끔하다 보니 더 좋은 인상을 심어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주어진 문제의 난이도도 적당한 편이라서 누구나 금방 적응할 수 있고요. 초반에 길을 찾을 때도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표시가 있어서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었거든요. 게다가 마을이 큰 편은 아니라서 처음엔 좀 헷갈려도 시간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금방 익숙해져서 좋았어요.
마무리
평소 어드벤처 스타일의 플스4 타이틀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이것도 마음에 드실 거예요. 특히 귀여운 고양이를 좋아하신다면 기회 되실 때 한 번 플레이해보셔도 좋을 듯해요. 외형을 변경시켜주는 커스텀 요소가 없어서 아쉬워하는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저는 그 자체로도 사랑스러워서 만족스럽게 했거든요.
플스4 플러스 스페셜 리스트에도 포함되어 있어서 현재 사용 중이라면 무료로 즐겨볼 수 있으니 기억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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