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저림 원인과 증상 예방법까지 알아봐요

손저림 원인과 증상 예방법까지 알아봐요

갑자기 손이 저릿한 느낌이 들었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어떤 이유로 그러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오늘은 손저림 원인과 증상 예방법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저림 원인

1. 손목터널 증후군

손저림으로 인해 잠에서 깬 적이 있다면 손목터널증후군에 해당될 수 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정중신경이 손목 관절 앞에 위치한 수근관(손목터널)을 지나갈 때 눌리면서 저림 등을 유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초기에는 감각이 무딘 느낌이 들거나 손저림 증상이 동반되지만 심해지면 악력이 약해지면서 물건을 잡거나 단추를 채우는 등의 행동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될 수 있어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무리하게 손목이나 손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풀어주거나 전완부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목디스크

목뼈 사이의 충격을 흡수해주는 디스크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이 바로 목디스크입니다. 직접적으로 외상이 생기면서 유발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잘못된 습관과 자세 등에 의해서 발생하는데요. 무거운 물건을 빈번하게 나르거나 머리와 목을 앞으로 내민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경우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요즘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해당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목이 뻣뻣해지는 것 외에도 어깨, 팔, 손가락까지 저림과 통증을 동반하여 손저림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평소 목디스크를 예방하고 싶다면 걷거나 서 있을 때, 앉을 때 자세를 바르게 해야 하며 컴퓨터 화면은 시선보다 아래에 두지 않아야 합니다. 취침 시 베개 높이는 약 4~8cm 정도가 적당하며, 평소 고개를 좌우로 돌리는 등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3. 주관 증후군

손저림 원인 세번째는 바로 주관증후군(팔꿈치터널증후군)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주관은 팔꿈치 안쪽에 있는 움푹 들어간 부위로, 이곳이 좁아지면서 지나가는 척골 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하게 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처럼 손저림 증상이 나타나는데 팔꿈치부터 팔뚝 안쪽을 지나서 약지와 새끼손가락 방향으로 강하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한 팔꿈치를 구부렸을 때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평소 주관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팔을 책상에 기대고 앉는다거나 턱을 괴는 등 팔꿈치 관절에 무리가 가능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말초혈액순환장애

피부가 하얗게 변하면서 손이 전체적으로 저릿한 느낌이 들면 말초혈액순환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손저림보다는 손가락 통증이 더 흔하게 나타나며, 특히 손가락 끝이 차갑습니다. 생각보다 드물게 나타나는 편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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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손저림 원인에 따른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손을 오랫동안 사용하는 경우에는 중간중간 잠시라도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을 해줘야 한다는 걸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피로를 풀어주고 싶다면 경직되어있는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서 손목 부위에 온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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